터키의 레세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7일 테헤란을 방문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란 언론은 이날 두 정상이 예멘에 즉각적인 휴전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로하니 대통령은 회담에서 이란과 터키, 그리고 다른 역내 국가들이 예멘을 안정화시키고 포괄적인 정부가 들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사태를 놓고 터키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몰아내려는 반군을 지지하는 반면, 이란은 시리아 정부의 핵심 지지 국가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