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달 실업률이 5.4%로 집계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8일 지난 4월 한 달간 미국 내에서 22만3천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져 5.4%의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정부 전문가들은 서비스직과 보건직, 건설직 등에서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저유가 기조로 인해 석유산업 분야의 일자리 감소 현상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는 여전히 850만 명이 실직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0만명 줄어든 것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