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산설'이 제기됐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47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 중인 종합양묘장을 시찰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여정을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박영식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등과 함께 호명했습니다.
김여정은 지난달 12일 김정은 제 1위원장의 평양 순안국제공항 제2청사 공사 현장 방문에 동행한 이후 47일 만에 공개석상에 나타났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의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말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김여정이 이달 중 출산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국 국가정보원이 지난달 말 처형된 것으로 보고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김 제1위원장의 이번 동정 기사에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