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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자 "IAEA 사무총장, 이번 주말 테헤란 방문"


지난 7월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왼쪽)이 이란 테헤란에서 알리 샴카니 이란 국가 안보최고회의 사무총장과 만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7월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왼쪽)이 이란 테헤란에서 알리 샴카니 이란 국가 안보최고회의 사무총장과 만나고 있다. (자료사진)

유엔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이번 주말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할 것이라고 이란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원자력 청장은 어제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아마노 유키야 IAEA사무총장과 만난 뒤 이란 관영 텔레비전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IAEA는 이란과 핵 합의 시행에 관한 회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마노 사무총장의 이란 방문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IAEA는 지난 7월 체결된 이란 합의 이행을 감시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IAEA는 이에 따라 이란의 군사 시설에 대한 핵 사찰 계획에도 별도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살레히 청장은 12명으로 구성된 국제사찰단이 오늘 테헤란에 도착한다며 이란과 서방 양측이 더 큰 핵 합의를 위해 남은 현안들을 해소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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