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23일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다음주 국제적인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시리아 유혈 사태 해결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담 장소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케리 장관을 비롯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4개국 외무장관들이 빈에서 만나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날 4자회담이 “건설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