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비난했습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어제 (1일) 정부 관리들과 업체 대표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명 호텔이 이슬람 반군단체 알샤바브의 공격을 받아 적어도 12 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호텔 소유주와 소말리아 정부군 지휘관 1 명, 국회의원 2 명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테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는 알샤바브를 비난하면서도 소말리아 정부 군이 테러범들을 모두 사살하는 등 적절히 대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안보리는 모든 형태의 테러는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소말리아 과도정부가 평화와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