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의 최신예 잠수함 ‘세키류’호의 진수식이 2일 고베 항에서 진행됐습니다.
진수식은 와카미야 겐지 방위성 부대신과 잠수함을 건조한 가와사키 중공업 관계자 등 약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세키류’호는 전장 84미터 길이의 잠수함으로 수중에서의 속도는 최대 20노트까지 가능합니다. 총 건조비는 5억 3천만 달러가 소요됐습니다.
‘세키류’호는 2017년 3월 해상자위대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본 잠수함은 호주 해군의 차기 잠수함 선정 사업을 둘러싸고 현재 독일, 프랑스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