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5일 소폭 반등세로 출발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전날 중국 증시 폭락의 여파로 다우와 S&P는 1.6%, 나스닥은 2% 이상 떨어졌었습니다.
새해 첫 개장일에 7%가 폭락했던 중국 증시는 5일에도 혼전을 거듭했습니다. 상하이와 선전 지수는 이날 2% 가량 떨어졌다가 0.3% 정도의 손실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역시 3% 가량 떨어졌던 일본 증시도 이날은 소폭 반등하며 0.4% 하락에 그쳤습니다.
새해 초부터 세계 금융시장이 술렁인 것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가 서서히 침체되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