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앞으로 1주에서 2주 후 쿠바를 방문해 인권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23일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쿠바 수도 아바나에 미 대사관이 문을 열 때 방문했던 케리 장관은 쿠바의 인권 문제를 여전히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3월 21일부터 이틀간 쿠바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88년 만에 처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쿠바를 방문하는 현직 미국 대통령이 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