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랭글 미 연방 하원의원이 한반도에서 위기 상황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랭글 의원은 최근 북한이 뉴욕 맨해튼을 핵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데 대해 묻는 `VOA'의 질문에,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참전용사 출신으로서, 한반도에서 긴장과 불안이 고조되는 것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랭글 의원은 “한국인들은 60년 넘게 전쟁으로 인한 분단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감내했다”며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한반도 통일로 이르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랭글 의원은 북한이 핵 공격을 위협한 맨해튼이 지역구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