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그룹 롤링스톤스가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에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갖기 위해 수도 아바나에 도착했습니다.
쿠바는 노래 내용이 체제전복을 다루고 있다는 이유로 롤링스톤스의 음악을 금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쿠바가 미국과 국교 정상화를 이루면서 변화가 이뤄졌습니다.
롤링스톤스는 25일 저녁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롤링스톤스는 쿠바 도착 직전 배포한 성명에서 그동안 여러 특별한 장소들에서 공연해 왔지만 이번 아바나 공연은 우리에게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며 쿠바내 모든 친구들에게도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