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북한자유주간에는 북한 정권의 붕괴를 위한 탈북자 역할, 그리고 김정은 정권 붕괴 후 탈북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고 행사 조직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수잔 숄티 미국 북한자유연합 대표와 니시오카 쓰토무 북한자유연합 일본 대표, 그리고 한국의 20여 개 대북인권단체와 탈북자 단체들이 참가합니다.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2004년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돼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다가 지난 2010년부터는 워싱턴과 서울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