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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의장, 북한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언론성명 예고


프랑수와 들라트 유엔 주재 프랑스 대사 (자료사진)
프랑수와 들라트 유엔 주재 프랑스 대사 (자료사진)

유엔 안보리 6월 의장국인 프랑스의 프랑수와 들라트 대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며, 이에 대응하는 안보리의 언론성명 채택을 예고했습니다.

들라트 대사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하고 용납될 수 없는 위반”이라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산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약한 대응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안보리 차원에서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할 긴급 안보리 회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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