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북한이 오는 29일 개최하는 제13기 4차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유일영도체계’ 구축을 위한 권력구조 완비를 도모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통일부는 오늘(23일) 최고인민회의 관련 자료를 내고 북한이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당 대회 결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기관 차원의 조직과 인사 개편, 헌법과 법률의 정비와 함께 당 대회에서 제시한 과업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이 당 대회에서 ‘당 위원장’에 추대된 만큼 국가기관 분야 직위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직위를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