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ISIL 격퇴전 항공모함 파견 계획

프랑스가 이라크와 시리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ISIL 소탕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모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어제 (13일)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를 가을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해 1월과 11월 프랑스를 공격했던 자들에게 반격을 가해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파리에서 130명이 사망한 연쇄 테러 뒤 ISIL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당시 테러 발생 직후에도 공습 작전을 위해 시리아 해안 인근에 샤를 드골 호를 파견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