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지난주 ‘바스티유의 날’에 발생한 차량 테러 사건 용의자 5 명이 오늘 (21일) 법정에 출두합니다.
프랑스 사법당국 관계자는 이들 용의자들에 대한 조사가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대태러 부대인 SDAT에 체포돼 있던 용의자들은 현재 파리 법원으로 이송돼 기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이슬람 과격분자인 튀니지 태생 프랑스인 모하메드 라후에유 부흐렐은 니스 행사장에 모인 군중들을 향해 대형 트럭을 몰고 돌진해 84 명을 살해했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