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미사일이 목표 지점에서 발생하는 오차반경이 줄어들어 정확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 5일 발사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은 1천㎞를 비행해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 내 해상에 떨어졌는데 3발의 낙하지점이 모두 반경 1㎞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노동미사일이 1천㎞를 비행할 때 발생하는 오차반경이 적어도 2㎞, 최대 3~4㎞라는 기존 분석치보다 훨씬 줄어든 겁니다.
이처럼 노동미사일의 정확도가 향상된 원인은 미사일 동체에 유도장치를 부착한 효과로 추정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