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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미사일 정확도 향상...1천km 비행, 오차 1km 이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탄도미사일 발사 하루만인 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켓 발사 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했며 발사 장면 사진을 공개했다. (자료사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탄도미사일 발사 하루만인 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켓 발사 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했며 발사 장면 사진을 공개했다. (자료사진)

북한 노동미사일이 목표 지점에서 발생하는 오차반경이 줄어들어 정확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 5일 발사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은 1천㎞를 비행해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 내 해상에 떨어졌는데 3발의 낙하지점이 모두 반경 1㎞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노동미사일이 1천㎞를 비행할 때 발생하는 오차반경이 적어도 2㎞, 최대 3~4㎞라는 기존 분석치보다 훨씬 줄어든 겁니다.

이처럼 노동미사일의 정확도가 향상된 원인은 미사일 동체에 유도장치를 부착한 효과로 추정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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