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이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어제 (2일) 성명에서 미국의 노동시장은 계속 개선되고 있고 가계지출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업 투자는 여전히 완만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또 기준금리 인상 요인은 계속 강화되고 있지만 당국자들은 금리 인상 전에 더 확실한 증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물가는 어느 정도 올랐지만 인상율은 아직 전문가들이 경제에 최상이라고 말하는 2% 수준을 밑돌고 있습니다.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은 연준이 다음달로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다소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 3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9%로 올랐으며, 실업률은 5%대로 떨어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