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강력한 소비 덕분에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간 기준 3.2%로, 지난 2014년 같은 기간의 5%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달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잠정 경제성장률 2.9% 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또한, 3분기 미국 수출은 콩 수출 증가에 힘입어 10.1% 증가했습니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4분기 경제성장률은 2%로 전분기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