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6일 서울 용산구 한-미 연합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도발 시 즉각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한-미 동맹은 전세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지난 60여 년 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의 미-한 연합사 방문에는 한국 측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미국 측에서는 빈센트 브룩스 연합사령관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등이 수행했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