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군은 오늘(22일) 대전 상공의 전투기에서 발사해 평양의 핵심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를 실전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에 장착되는 타우러스는 북한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으며 사거리가 500km에 달해
도발 징후가 포착되면 한국의 후방 지역에서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포함한 주요 전략목표를 즉시 정밀타격할 수 있습니다.
한국 공군은 오는 2018년까지 타우러스 미사일 170여 발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달 초 독일에서 첫 도입 물량 10여 발이 인도됐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