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인사들이 지난달 중순 스웨덴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는 지난달 15일부터 이틀 간 스톡홀롬에서 남북한과 중국, 일본의 연구기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위기관리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오늘(5일) 기자설명회에서 이 행사에 대해 알고 있었다며, 한국 정부 측 인사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해당 토론회는 과거에도 있었던 것이라며 한국 정부 차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