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한국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오는 8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관진 실장은 오는 11일까지 미국에 체류하며 미국 차기 행정부 인사들과 북 핵 문제와 미-한 동맹 등 주요 안보정책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김관진 실장이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미국 측과 굳건한 미-한 동맹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한 양국이 북 핵 문제의 엄중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북 공조를 지속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