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시리아 평화회담의 성공을 위해 진력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와 반군 협상 대표가 참여하는 제네바 회담이 일주일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오늘 (2일)도 추가 회담 중재에 나설 예정입니다.
나스르 알 하리리 반군 측 협상 대표는 어제 기자들에게 미스투라 특사가 분명한 의제를 바탕으로 정치적 해결 절차가 시작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 하리리 대표는 또 이번 회담이 내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협상 당사자들이 몇 주 안에 추가 논의를 위해 다시 제네바에서 모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