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ISIL)이 장악했던 알레포 시의 수도시설을 탈환했습니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7일 시리아와 러시아 공군의 공습과 함께 시리아와 동맹 군이 알레포 동부 지역으로 진격해, 이 지역에 대한 재탈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는 유프라테스 강이 흐르고 있고, 수도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ISIL이 이 지역을 장악하는 바람에, 알레포 시민들은 지난 2개월간 지하수나, 일반 업자로부터 물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미군이 지원하는 반군과 러시아 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 터키의 지원을 받는 반군에 맞서 시리아 북부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ISIL은 현재 점령지를 점점 잃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