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예멘의 후티 반군을 돕기 위해 선진 무기와 군사 자문관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사 활동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익명을 전제로 이란이 최근 몇 달간 무기 공급과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예멘 내전 과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시리아 내전에서 레바논 동맹인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데 사용한 전략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란 고위 관리도 해외 작전을 담당하는 특수부대 사령관이 지난달 테헤란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군 지도자들과 만나, 후티 반군의 역량 강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서 이란군 지도자들은 훈련과 무기, 재정을 통해 후티 반군에 대한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