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은 오늘(24일) ‘사이버 위협과 남북관계’라는 보고서에서 북한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사이버사령부를 설치해 군과 노동당 산하 7개 해킹조직에 약 1천7백 명의 전문인력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해킹 지원조직이 10여 개에 6천여 명이 관여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북한의 사이버 공격 관련 인력은 모두 7천7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