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이 독일 프로축구 선수단이 탄 버스를 공격한 용의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이슬람주의자들과 연계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경기장으로 이동하던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축구단 버스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선수 1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독일 검찰은 용의자가 사용한 폭발물 3개에 금속 파편이 들어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공격의 책임을 주장하는 편지들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다루고 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를 아직 모릅니다.
독일 검찰은 폭발 현장 근처에서 범인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ISIL)과 연계된 것을 시사하는 편지를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편지는 시리아에서 독일 전폭기들을 철수시킬 것과 독일 내 미군 공군기지를 폐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밖에 이번 공격의 배후를 주장하는 편지가 또 다른 편지가 인터넷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