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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회동 상원 중진의원 “북한, 트럼프 경고 과소평가 말아야”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를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어제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용인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전날인 24일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과 함께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 정권은 “새로운 보안관이 마을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트럼프 행정부의 거친 표현을 “선동적인 수사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매케인 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선제공격은 “마지막 방안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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