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려면 러시아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오늘(1일) 조지아 방문 중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곧 서명할 러시아 이란 북한 통합제재 법안은 우크라이나에서의 활동과 이란과 시리아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 러시아가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매우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는 최근 러시아 이란 북한 통합제재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고, 러시아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자국 내 미국 외교관과 직원 1천200여 명 가운데 755명을 감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