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중서부 쿠에타 지역에서 오늘(18일)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로 적어도 7명이 숨졌다고 파키스탄 경찰당국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에 따르면 경찰 트럭을 겨냥한 이번 공격으로 경찰관 5명과 지나가던 행인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사망자 외에 적어도 22명이 다쳤으며, 이 중 8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쿠에타는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