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조류독감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1일 일본 중부 가가와현의 한 양계장에서 조류독감이 확인됐습니다.
일본 보건 당국은 이 양계장에 있는 5만여 마리의 닭을 도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류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이 양계장에서 반경 3㎞에 있는 다른 양계장 8곳의 닭과 계란에 대해 반출과 반입을 금지시켰습니다.
앞서 한국 전라남도에서도 10여 건의 조류독감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100만 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를 도살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