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주 포르탈레자 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4명이 사망했습니다.
세아라 주 당국자들은 27일, 무장괴한들을 실은 차량 3대가 이날 나이트클럽 ‘포후 두 가구’에 들이닥쳤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괴한들이 클럽 내부에서 총기를 발사했고, 약 30분 동안 무차별 총격을 계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탈출했지만, 적어도 14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 또한, 적어도 6명이 부상했고, 일부는 중태입니다.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는 가운데, 경찰은 마약 조직 간 경쟁이 이번 총기 난사의 동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브라질 북동부, 특히 세아라 주는 브라질에서 살인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 가운데 하나로, 보통 마약 조직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