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년 전 스페인의 식민지 도시로 형성된 세인트오거스틴은 지금도 그 시대의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이번 회에서는 1500년대 지어진 망루 등대와 지중해 스타일의 건축물 등 스페인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명소를 방문해 세인트오거스틴의 역사를 배워보고, 스페인 보물선을 약탈하던 해적선을 재현한 '블랙 레이븐 해적선 쇼'에도 직접 참여해 당시 해적들의 하루를 경험해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인트오거스틴 여행, 지금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