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과의 외교에 열려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대한 국제사회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고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협력에도 합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없다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도 없다며 형식적인 만남에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두 정상 간 첫 회담 내용을 자세히 분석봅니다. 진행: 김영교 / 대담: 게리 세이모어 (Gary Samore,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 스콧 스나이더 (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 미한정책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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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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