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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과 의미 있는 협상에 전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실무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실무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미국 국무부는 11일 “북한과의 의미 있는 협상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2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하며, “협상을 통해 북한이 더 밝은 미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 “The United States is committed to engaging the DPRK in meaningful negotiations so that North Koreans can realize a brighter future.

이 관계자는 또 미국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모든 사항에 대해 균형있는 합의에 이르기 위해 유연한 접근을 취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 “That offer remains on the table. We are willing to take a flexible approach to reach a balanced agreement on all of the Singapore summit commitments.

VOA뉴스 김영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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