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 이후 꼭 한 달 만인 오늘(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천명을 넘기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방역 당국은 오늘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천123명을, 위증증 환자는 전날보다 62명 증가한 723명으로 각각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5천명대 확진자는 한국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10개월여만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폭증에 신종 코로나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 변수까지 발생하면서 추가 방역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