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올해 북한 곡물 생산 7% 증가


북한 평양 외곽 농민들이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 평양 외곽 농민들이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 농촌진흥청은 16일 ‘2021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북한에서는 총 469만t의 식량작물이 생산돼 지난해 440만t보다 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작물별로 보면 쌀 생산량은 216만t으로 작년보다 7% 증가했고 옥수수 생산량은 159만t으로 작년보다 5%, 감자와 고구마도 57만t으로 각각 7% 증가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북한 지역에서는 전반적으로 기상이 양호했고 작년과 달리 태풍 피해가 없어 식량작물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