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를 26일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르비우는 폴란드에서 6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역 주지사인 맥심 코지스키는 이 공격으로 5명이 다쳤고 첫 번째 공격 후에 사람들이 대피소로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르비우 시장은 유류 저장소가 공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또 다른 공격으로 기반시설이 공격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발전소 근로자들이 사는 슬라부치를 점령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사망했다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 주지사도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슬라부치는 체르노빌 인근 거주 금지 구역 바로 바깥에 있습니다.
VOA 뉴스
*본 기사는 로이터통신을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