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가 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 달러의 ‘안보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에는 로켓, 공격용 무인기, 장갑차, 야간 투시 장치, 탄약 등이 포함됐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지원은 러시아가 선택한 전쟁을 물리치기 위해 영웅적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공약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군을 돕기 위한 추가적인 능력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에 호응해 우방국과 함께 소련제 탱크를 우크라이나로 수송하는 것을 돕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