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아가 비밀리에 예비군을 소집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러시아가 “소집 대상 예비군 후보자들을 뽑는 과정에서 전투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약 6만명의 추가 병력 동원을 희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BBC’ 방송은 우크라이나 군 당국의 이같은 주장이 정확한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징집병이나 예비군을 보내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