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북한이14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중국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국의 독자 대북 제재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마오닝 대변인은 모든 당사국은 한반도의 지속적인 교착 상태를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국은 긴장을 자제하며 의미 있는 대화 재개를 위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14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강원도 장전과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포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핵과 미사일 개발, 제재 회피에 기여한 북한 인사 15명과 기관 16곳을 독자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