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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군, 내년 해상훈련에 한국, 북한 등 47개국 초청

인도네시아 해군, 내년 해상훈련에 한국, 북한 등 47개국 초청


지난 2016년 4월 인도네시아 해군이 서수마트라섬 인근에서 해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6년 4월 인도네시아 해군이 서수마트라섬 인근에서 해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자료사진)

인도네시아가 내년 6월 다국적 해상훈련에 한국과 북한 등 47개국을 초청했습니다.

현지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군은 6월에 실시되는 코모도연합해상훈련(MNEK)에 미국과 한국, 북한, 러시아 등 총 47개국을 초청했습니다.

데니 스라세토요 인도네시아 해군 제독은 한국과 북한의 갈등이 상당하지만 과거 훈련에서 양국 간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내년도 해상 훈련은 “회복과 부흥을 위한 파트너십”이란 주제로 인도네시아 남부 술라웨시섬 주도인 마카사르 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훈련에는 인도네시아 해군에서 17척의 전함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코모도연합해상훈련(MNEK)은 2014년 이후 2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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