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 항공막료장은 19일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히로아키 항공막료장] “On the other hand, North Korea launched a ballistic missile on April 13, and another missile in the name of launching a reconnaissance satellite on May 31. In addition to that, it seems that they are preparing for additional launch. We will continue to make every effort to develop systems, led by Air Staff Office, so that each unit can confidently engage in missions such as information gathering and warning and surveillance.
우치쿠라 히로아키 항공막료장은 이날 일본 항공자위대 보도자료에서 “북한이 지난 4월 13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5월 31일에는 정찰위성 발사라는 명목으로 또 다른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이외에도 추가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히로아키 막료장은 “우리는 항공자위대 본부를 중심으로 시스템 개발에 전력을 다해 각 부대가 정보수집과 경보, 감시 임무에 자신있게 관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엔진 고장으로 실패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가장 엄중한 결함으로 지목하고 이른 시일 내 재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박동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