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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하마스 테러리스트의 이스라엘 공격 규탄, 정당성 없어”


하마스의 공격으로 희생된 이스라엘 주민
하마스의 공격으로 희생된 이스라엘 주민

백악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에이드리언 왓슨 대변인은 7일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이스라엘 민간인들에 대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정당성 없는 공격을 단호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왓슨 대변인은 그러면서 “테러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우리는 이스라엘 정부, 국민과 굳건히 연대하며 이번 공격으로 희생된 이스라엘인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했다며 우리는 이스라엘 파트너들과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민간인과 민간 공동체 등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끔찍한 공격을 단호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테러리즘에는 어떠한 정당화도 있을 수 없다”며 “우리는 이스라엘 정부, 국민과 연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격으로 희생된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우리는 이스라엘 파트너들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며 “미국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스테파니 할렛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 대리도 오늘(7일) 엑스를 통해 “이스라엘 민간인들에 대한 하마스 테러범들의 무차별 로켓포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테러 행위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이스라엘의 권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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