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한국 국방부 장관이 오늘(20)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기반해 미한일 3국 간 안보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미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미한동맹이 지난 70년 간 역사상 유능한 동맹 중 하나가 됐으며 오늘날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밖에 양국 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협력의 수준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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