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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27~29일 벨기에 방문…나토-우크라이나 외교장관 회의 참석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27일)부터 사흘 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합니다.

블링컨 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 방문 중 나토-우크라이나 이사회 첫 외교장관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지속적인 공약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내년 7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나토 정상회의에서 다룰 의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발칸반도 서부의 민주주의와 역내 안정을 위한 미국 정부의 지지도 강조할 예정입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최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코소보,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 발칸반도 서부 4개국 순방을 통해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관계 정상화 등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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