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밤 사이 가자지구에서 적어도 78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와 현지 의료진들이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아슈라프 알키드라 팔레스타인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가자지구 중부 마그하지를 겨냥한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적어도 7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현지 의료진들은 가자지구 남부의 주도 칸유니스에 가해진 이스라엘 군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은 어제(24일) 늦은 밤부터 성탄절인 이날까지 계속됐으며, 이스라엘 군은 가자지구 중부 알부레이에 대한 공습과 포격을 강화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주민들과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마그하지에 대한 공습과 관련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이룰 때까지 전투를 계속할 것이라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어제(24일)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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