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동맹국들의 안보 지원을 독려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어떤 무기를 지원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한국과의 구체적인 대화나 특정 군사 품목과 관련해선 말하지 않겠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물론 전 세계의 많은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나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제공하도록 독려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매튜 밀러 대변인] “I'm not going to speak with respect to specific conversations with South Korea, or specific military items. But we have of course encouraged a number of allies and partners around the world to step up and provide security assistance to Ukraine. And in fact, we've assembled a coalition of more than 50 countries who have provided assistance to Ukraine. And the way we see it is that every country has different capabilities, different ways that they can step up and help. And so we have engaged in a process to try to match up the needs that Ukrainian that Ukraine has with different capabilities that other countries can meet.
이어 “실제로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제공한 50개 이상의 국가로 구성된 연합을 결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모든 국가가 서로 다른 역량을 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것과 다른 국가들이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맞추기 위한 과정에 관여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직접 지원한 적은 없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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