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마크 에스퍼 전 미 국방장관이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방장관을 맡았던 에스퍼 전 장관은 2일 VOA 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에 의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에스퍼 전 장관은 미한일 3국 협력 심화를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동북아에서 당장은 북한이 관심사지만 장기적인 전략적 관심사는 분명 중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에스퍼 전 국방장관] “미국, 한국 핵무장 용인 안할 것…미한일 협력 심화 ‘고무적’”